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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주식 공부

[증권 용어] 주식 증거금, 예수금, 대용금, 미수금 의미를 알아보자.

by 투자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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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전국민이 주식 열풍이었습니다. 이제는 코스피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관심이 시들시들했지만요. 대부분은 어떤 주식을 사야 돈을 벌 수 있을까만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주식 주가 증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주식을 오래한 사람들은 대충 의미를 알것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낯선 단어입니다. 위의 4가지 용어는 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단어들입니다. 증권어플에서 주식을 매수 매도할때 기본적으로 알아야만 하는 단어들이죠.

1. 예수금

예수금이란,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 자신의 계좌에 들어 있는 현금을 의미합니다. 이 예수금은 주식을 매매할 때 이용되는 대금이며, 주식 증거금으로 사용됩니다. 한국의 주식 매매 대금결제 방식은 D+2 로 3영업일에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삼성전자 1주는 매도하거나, 매수한다면 3영업일 기준으로 대금이 결제됩니다. 증권어플의 잔고 항목에서 확인할 수있습니다. 예수금과 추정예수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요. 일단 한번 매매를 진행해보시며 이해가 확 되실거에요.

2. 증거금

증거금이란? 주식매매에서 일종의 보증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증거금이 없거나 부족하면 주식을 매매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금이 10만원 있다고 가정해보죠. 주가가 1주당 10만원, 증거금율 40%인 주식을 매수한다면, 10만원 1주를 매수하고 계좌를 확인하면 6만원이 출금 가능금액으로 나와있습니다. 증거금 40프로만 빠져나갔기 때문인데요. 다시 말해서 10만원 짜리 증거금율 40%인 주식은 4만원만 있어서 1주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3영업일에 남은 6만원을 채워 넣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내 돈으로 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제일에 본인의 계좌에 돈이 없다면 미수금액이 발생합니다.   미수는 조심해야해요. 폐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3. 미수금

미수금이란? 말 그대로 갚지 못한 돈입니다. 미납된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수금은 주식을 매수하여 미수가 발생한 날부터 3영업일 안에 반드시 갚아야할 돈입니다. 만약 돈을 갚지 못한다면 아마도 다음날 오전 개장과 동시에 반대매매를 당하게 됩니다. 개장하자마자 시장가에 던져버리게 됩니다.

다시 말해 미수는 증권사에게서 일시적으로 돈을 빌려서 주식을 매매하는 것을 말하는데, 손실도 엄청나게 커질 수 있습니다. 3영업일 안에 갚아야 되므로, 만약 그 동안 주가가 폭락한다면 손실이 막대할 것입니다. 종목에 따라 증거금율이 다르고, 미수가 불가능한 종목도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본인의 계좌가 미수 거래를 할 수 없도록 설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미수의 늪에 빠진다면 정말 큰일일테니깐요.

4. 주식 대용금

대용금이란,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주식, 채권등의 유가 증권을 일정 비율만큼 돈으로 환산되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하여 그 만큼 사용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대용금은 일반적으로 전일 종가의 70-80% 선에서 정해지며, 미수금과 동일한 3영업일 내에 무조건 상환해야만 하는 돈입니다. 저도 이 대용금은 사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식 매매를 할 때 필요한 4가지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의 계좌에 예수금이 있어야만 매매를 할 수 있고, 미수금과 대용금을 이용하여 돈이 부족하여도 매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 상환기간일 제 3영업일이므로 상환하지 못하면 다음날 반대매매가 들어가므로 매우 매우 주의해야합니다. 저는 미수금과 대용금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주린이에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시구요.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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