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환율과 주가의 연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에 따라 우리 나랒 주식시장은 요동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만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금리가 오르는 이 시점에 과연 환율과 주가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목 차
환율이란?
환율은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간의 통화 교환 비율입니다.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들어볼게요. 미국에서는 한국돈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은 달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여행갈 경우에는 달러를 가지고 가야합니다. 이렇게 한국돈을 외국 돈으로 교환하는 것을 환전이라고 합니다. 환전은 시시각각 변하합니다. 아래 그래프를 참고 하세요.
그럼 현재 1달러에 1,387원이라고 할 때에, 이 가격이 1,450원으로 올랐다고 생각해보면 수출하는 기업들은 이익이 클까요? 작아질까요? 똑같은 물건을 외국 달러로 팔기 때문에, 달러는 가격은 그대로인거죠. 하지만 환율이 올랐기 때문에 환차익이란게 생깁니다. 1달러당 약 63원정도 이익이죠. 작년에 1달러당 1,200원였으니 지금 가격으론 수출기업은 엄청난 환차익을 얻을 수 있었을 겁니다.
반대로 수입을 주로 하는 회사는 기업의 이윤이 그만큼 작아집니다.
환율이 올라갈때에는(원화 가치가 하락) 수출할 때 상대적으로 우리 기업의 제품이 쌎므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무역흑자가 됩니다. 따라서 수출이 증대하겠죠? ^.^
하지만 수입 가격이 반대로 비싸지므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곧 물가가 상승습니다. 일례로 원유 가격의 상승을 들 수 있습니다. 지금 휘발유, 경유 가격 엄청 비싼거 아시죠? 원자재 자체 가격이 상승한것도 맞지만 환율도 일부 영향이 있습니다.
환율과 주식, 주가와의 상관성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현재 고금리 고환율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외국인이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식 시장의 투자 주체는 개인, 기관투자자, 외국인 투자자로 나뉩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30프로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큰손입니다. 그런 외국인 투자자는 환율에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주식에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환율이 상승했을 때 국내 자산의 가치가 하락합니다. 국내 자산가치의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손해이기 때문에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환율과 주가는 반비례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꼭 반비례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환율과 주가의 그래프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00년대 이후 환율 그래프입니다.
2000대 이후 코스피 주가 흐름입니다.
두 그래프를 비교해보시면 꼭 반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몇년동안은 거의 반비례함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환율은 최고점을 찍고 내려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코스피도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코스피는 환율에도 영향을 받지만 사실 금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림으로써 한국도 올려야하니 주식 시장엔 정말 악영향이죠.
주가와 환율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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