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udy/경제 공부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와 경제, 주식시장 상관 관계

by 투자매니저
반응형

미국 CPI 지수가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지금만큼이나 관심 있었던 적이 있었나요? 남의 나라 지표인데, 우리가 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은 미국 CPI 지수,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가 왜 경제와 주식시장에 많은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연준 기준금리가 작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속도로 올라갔으며, 잠시 멈추는 듯 싶더니 올해 다시 0.75포인트를 더 올린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연일 폭락을 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CPI 소비자 물가지수 때문에 주식 시장이 하루아침에 변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투자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CPI도 많은 분들이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비자물가지수 CPI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이 되고,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CPI(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 판단할 있습니다.

    The Consumer Price Index (CPI) is a measure of the average change over time in the prices paid by urban consumers for a market basket of consumer goods and services. Indexes are available for the U.S. and various geographic areas. Average price data for select utility, automotive fuel, and food items are also available.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년 동월보다 6.4% 상승했다고 23년 2월 14일 발표하였습니다. 시장추정치 6.2%보다는 높았고, 지난해 6월 9.1% 급등한 이후 7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는 흐름입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_CPI미국소비자물가지수
    미국소비자물가지수

    쉽게 설명하자면,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물건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물건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참고하여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데 사용합니다. CPI 지수가 오르면,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같은 양의 물건, 상품을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CPI는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CPI 소비자물가지수 측정 방법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는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미국 전역 도시에서 8만여 개 상품 및 서비스의 물가를 조사하여 CPI를 계산합니다. 

    소비자물품
    CPI 계산 데이터

    범위

    CPI는 도시 가구의 소비를 위해 구입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냅니다. 상하수도 서비스 사용료와 소비자가 납부하는 판매세 및 소비세도 포함됩니다. 소득세와 주식투자, 채권투자, 생명보험 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식료품, 음식, 주거비, 의료, 교통, 에너지 등의 카테코리별로 분류되어 세부지수까지도 함께 발표합니다. 위의 도표를 참고하세요. 또한 카테고리 별로 가중치가 서로 다르게 부여되어 있고 Food와 주거비는 가중치가 높아 CPI 소비자물가지수에 더 많은 영향을 줍니다. 

    데이터 소스

    CPI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은 전국 75개 도시 지역과 수 만개의 소매 및 서비스 업소에서 수집됩니다. 임대료에 대한 데이터는 약 5만 명의 집주인과 세입자로부터 수집됩니다. 항목의 가중치는 소비자 지출비용 조사에 의해 추정된 해당 항목에 대한 보고된 지출에서 도출됩니다.

    기간 

    매월 CPI는 발표되므로, 가격은 한 달 내내 적용됩니다. 

    용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플레이션 경제 지표로서 CPI는 정부 정책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기업 임원, 노동자 및 기타 민간인들이 경제 결정을 내릴 때 지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CPI 소비자물가지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CPI 지수는 매월 발표하는데요. 전달대비 얼마나 증가했냐? 감소했냐?로 판단합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대비 6.4% 상승하였다고 이번에 발표하였는데요. 이는 예상치 6.0%보다 높아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연준 금리 인상이 멈출 것이라고 예상했던 투자자들과 기관들은 당혹감을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연준이 0.75퍼센트까지 올린다는 뉴스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경제에 미치는 영향

     

    CPI 지수는 소비자물가상승을 예측하는 데 아주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CPI 지수를 중요한 경제 지표로 활용하여, 인플레이션을 측정, 조절하며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다른 나라들도 올리지 않을 수 없기에, CPI 소비자물가지수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CPI지수에 촉각을 세우고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발표한 PPI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상승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는 금리 인상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가는 다 죽게 생겼습니다. ㅠ.ㅠ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와 환율에 막대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올라가면 물건 가격이 올라가고 있음을 의미하고, 서민들의 경제생활은 어려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들 느끼고 있으실 거예요. 한 끼 식사값이 1만 원을 넘는 메뉴가 너무 많아졌더군요.

     

    아무튼 오늘은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용어이지만, 자세하게 알아보니 이해하기 쉬워지셨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